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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15초 추가된 '한산 리덕스' 감독확장판,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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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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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리덕스' 감독확장판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21분 15초가 추가된 '한산 리덕스' 감독확장판이 오는 16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러닝타임 21분 15초를 추가한 버전의 영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산 리덕스'에는 관객들의 호평과 요청에 힘입어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모습을 비롯해 왜군 진영의 연합 계기와 더불어 의병들의 이야기 등 각 캐릭터의 이야기가 깊어진 것은 물론 더욱 풍부한 한산해전 시퀀스들이 추가됐다.
이에 관해 김한민 감독은 "더욱 풍성해진 드라마와 해전의 완벽한 완성에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또한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의 숨겨진 명장면까지 더욱 완벽하게 담아내 한층 더 실감 나는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과 그의 어머니가 출정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권율 장군으로 변신한 김한민 감독의 모습도 등장한다.
'한산 리덕스' 개봉을 앞두고 오는 1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한산 리덕스' TEAM(팀)한산 웰컴백 쇼케이스와 스페셜 시사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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